일상

책읽어드립니다 더글라스케네디 # 빅픽처 줄거리

축구소식통 2020. 5.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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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빅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1955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으며 열 권 이상의 소설과 다수의 여행기를 출간한 작가입니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조국인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 그 중에서 프랑스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그 이유가 작품 속에 유럽적 감수성이 풍부하게 녹아들어 있고 예술적 요소들을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감성으로 녹여들어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빅픽처

책읽어드립니다 "빅픽처"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린 더글라스 케네디 대표작으로 490P에 3부작에 해당하는 긴 내용입니다. 빅픽처는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하고 국내 주요 서점에서도 최장기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며 작가의 대표적인 책이라 할 수 있으며 유명작가로 이름을 올린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영화로도 만들어지 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책읽어드립니다 빅픽처

 

빅픽처 줄거리


누구나 한번쯤은 지금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면? 하고 생각을 품어본 적이 있을겁니다.

어린 시절의 꿈과 다른 삶을 살거나 바쁜 일상에 무기력하게 살아가다보면 더 그런 생각이 들곤 할겁니다.

오늘 책읽어드립니다 '빅픽처'속 주인공 벤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미국 뉴욕 주 월가의 변호사 주인공 '벤'이 아름다운 아내 베스와 함께

애덤과 조시라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벤이 현재 삶에 얼마나 많은 불만과 답답함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벤은 어린 시절부터 사진가가 되는게 꿈이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베스는 벤을 피해다니기 바쁘고 제대로된 대화조차 없이 서로 매일 짜증만 내서 

벤의 일상은 지쳐만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베스가 이웃집에 사는 게리와 불륜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사실에 화가난 벤은 게리네 집에 찾아가 말싸움을 벌이던 중 실수로 그만 그를 살해하게 됩니다.

사고사로 위장하고 다른 주로 도망을 가서 게리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새로운 삶에 만족하던중 벤이 찍은 사진이 지역신문에 실리면서 비밀이 탄로나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벤은 바라마지 않았던 사진가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됬는데 행복해 질수 있을까?"

비밀이 들통나는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독자들을 궁금하게 하는 책읽어드립니다

"빅픽처"였습니다.

 

빅픽처 장점


책읽어드립니다 빅픽처에 가장 큰 장점은

이 소설은 스릴러의 범주에 드는 소설이지만 예술에 대한 철학적 사고와 사진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춘 인물이

주인공이라서 딱히 장르적 구분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도 주인공이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스릴러적 관점보다는

"과연 벤이 원하는 삶을 얻을 수 있을까"  관점을 두면서 읽었습니다.

그게 바로 더글라스케네디라는 작가의 능력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로는 벤이 예술가로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고

연애애도 능숙한 로맨티시스트라는 점도 범죄자라는 이미지와 상충됩니다.

 

빅픽처를 읽고난 후


 

책읽어드립니다 빅픽처를 통해 미국 중상류층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고

손에 땀을 쥐면서 읽게됬습니다. 더글라스케네디 작가는 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은 예술, 연애, 범죄 이런 요소들을 한데 섞고 버무려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 냈습니다.

비록 벤이 살인이라는 중범죄를 저질렀지만 독자들은 살인사건이 은폐돼 벤이 새로운 삶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느끼게 되는데 그 이유는 벤이 겪는 슬픔, 배신감, 꿈에 대한 좌절감을 통해 깊은 연민과 공감을 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책읽어드립니다 빅픽처

빅픽처는 프랑스에서 영화로 나올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빅픽처에 프랑스판 제목은

<자신의 삶을 살고 싶었던 남자>이고 영화에도 그대로 제목에 쓰이게 된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벤의 상반된 두 갈래의 삶을 어떻게 그려내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즉시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을 만큼 속도감이 넘쳤던 소설 책읽어드립니다

더글라스 케네디에 "빅픽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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