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희소식이 전해졌다. 축구에 또 한 명의 '유럽파' 중앙 수비수(센터백) 국가대표 출신 박지수(29)가 포르투갈 리그의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했다는 소식이다. 포르티모넨스 구단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수를 영입 했다고 발표 했으며 포르티모넨스는 계약기간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박지수는 내년 여름까지 1년 6개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지수 이적이 정말 반가운 이유는 드디어 한국도 유럽리그 센터백을 2명 보유하게 되었으며, 나이가 아쉽지만 김영권이 갈수록 폼이 떨어져 그 대체자 중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인다. 이번 박지수 포르투갈 리그 이적은 한국 국가대표 전 감독인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이 포르티모넨스와 박지수 사이에 '다리'를 놔 줬다. 박지수는 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