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평가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우리 시각으로 13일(수) 오전 1시 30분 잉글랜드 뉴캐슬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조규성의 전반전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어렵게 이겼다. 부임 후 3무 2패로 최악의 성적을 유지 중이던 클린스만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사우디를 상대로 조규성이 골을 넣어 1대0으로 간신히 이겼다. 결과는 1:0이지만 과정 자체는 이전 경기들처럼 처참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펼친 평가전에서 이긴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신호이나 항상 그 다음 게임으로 이어가야 하는 것이 축구이기에 축구팬들 누가 봐도 납득할 만한 감독의 비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