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정보
꽃미남 미드필더 정승원
정승원 선수는 97년생에 173cm/68kg, 윙어/윙백/중앙미드필더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K리그 수원삼성 축구선수다.
정승원 선수 플레이나 정보를 판단하기 이전에 현재 국내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잘생긴 축구선수를 뽑자면 조규성에 이어 정승원 선수가 뽑힐 수 있다고 자부한다. 사실 조규성 이전 많은 사람들이 정승원을 뽑았다.
정승원 선수는 고교 시절에는 외모와 다르게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운 폭발적인 돌파와 현란한 테크닉, 뛰어난 골 결정력을 앞세운 축구를 했으나 프로 데뷔 후에는 하드 워커에 가까워진 편으로 변화를 보여줬다.
사실 미드필더지만 위협적인 패스나 공격적인 측면보다 감독들이 기용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동성과 과감한 몸싸움 그리고 지치지 않는 활동량에 있다.
과거 대거FC 시절 3백을 쓰는 대구에서 활동량과 수비가담으로 불안 했던 대구 수비를 커버 해주면서 대구전술에 핵심 이었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수원삼성에서 미드필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29경기 출전 0골 1도움이라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감독들이 기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공격포인트보다는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나가고 활동량으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선수라 기용을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만큼 보여줬다면 충분히 국가대표에도 승선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거라 생각한다.
정승원
클럽경력
대구 FC (2016~20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2~ )
1. 플레이스타일
입단 초기와 다르게 중앙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에는 투 볼란치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후방에서 빌드업을 도와주고 플레이메이커 역학을 맡았다.
2020 U-23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자신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롱패스, 슈팅을 선보이며 우승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러한 활약으로 도쿄올림픽에 승선도 했다.
단점으로는 플레이스타일 특성 상 유리몸처럼 보이다는 점과 섬세함이 부족하며, 개인적으로 약간 권창훈 선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미드필더 버젼이라고 생각을 한다.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는 능력은 다소 떨어지나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미드필더 전 지역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 자원으로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룰을 부여 받는다면 더 좋은 성장을 기대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대구FC에서 안좋은 모습으로 수원삼성으로 이적을 해 아직도 대구팬들한테 많은 야유를 받지만 프로세계에서 팬도 선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을하지만 플레이스타일상 대구FC에서 더 꾸준하게 성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