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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렵여행 독일 로맨틱가도 독일여행 (1) 뷔루츠부르크 해외여행추천

축구소식통 2020. 4. 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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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에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뷔르츠부르크"

"로맨틱 가도"라는 이름은 고대 로마 시대에 로마인들이 가도를 만든 데서 유래된 것이다. 바이에른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사이에 걸쳐 있으며 1950년대부터 관광 자원으로 개발되었다. 그림 같은 도시와 성곽으로 유명한 관광도로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위키백과


프랑크푸르크에서 하루를 보낸 뒤 다음날 본격적으로 자유여행을 위한 버스를 탑승했습다. 앞으로 몇일동안 이용하게 될 버스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에서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여행 코스를 계획할 때 참고한 책. 18년도에 참고한거라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책 한권이 많은 도움이됬다.

뷔르츠부르크


뷔르츠부르크는 바바리아주 북부 운터프랑켄 자치단체의 도시를 끼고 마인강이 흐르고 있는 행정수도입니다. 프랑켄 지역은 미네랄이 풍부한 드라이 화이트 와인의 산지로 유명하며 명소에서 보면 커피대신 와인을 들고 관광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도시는 교통의 중심지로 A3, A7, A81 고속도로의 분기점이고, 뷔르츠부르크 중앙역은 하노버-뷔르츠부르크 ICE 고속철 노선의 종착역입니다. 뷔르츠부르크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레지덴츠 궁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고 합니다.

대략 버스를 타고 주변 풍경을 보면서 1시간 30분정도 가다보면 첫번 째 여행지 뷔르츠부르크에 도착합니다.

레지덴츠 광장

대표 명소중 하나인 레지덴츠 광장

버스에서 승하차 하는곳이 바로 유명한 레지덴츠 광장 앞이다. 길을 찾을 필요도 없이 바로 구경이 가능했습니다.

처음 마주 했을 때 촌놈처럼 우와 하며 감탄했다. 일단 웅장한 건축 양식과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느낌에 건축물이어서 한참 감탄을 한 뒤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입장료를 내면 안쪽을 관람할 수 있지만 나랑 일행이 끌고 다니던 캐비넷이 너무 커서 보관에 문제가 생겨 입장은 따로 못했다. 그게 여행하면서 남은 후회중에 하나입니다.

안쪽에 예술품들을 구경 했다면 아마 화려함에 넋을 나가고 구경 했을거 같습니다.

마리엔예배당

마리엔예배당

레지덴츠광장을 뒤로 하고 시내로 들어서다 보면 마리엔예배당이 보입니다. 1377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1480년에 교회의 탑을 끝으로 완공된 역사적인 교회라고 하는데 여행을 하면서 가장 큰 느낀점은 천주교나 기독교 다니시는 분이 여행을 하면 새로운 느낌으로 여행을 할 수 있을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무교인 나는 그냥 웅장함이나 건축물에 감탄을 하는 정도지만 신도 분들은 뭔가 다른 걸 더 느낄거 같았습니다.

알테마인교

알테마인교

시내에서 더 들어가다 보면 또 다른 명소 중 하나인 알테마인교가 나온다. 시내보다 사람이 더 북적였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면서 다리와 주변 풍경을 구경하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마이엔베르크 요새

다리를 걷다보면 저 멀리 마이엔베르크 요새가 보입니다. 현재는 영주관 박물관과 마인프랑켄 박물관이 있는데 뷔르츠부르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시간이 있다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알테마인교에서 재밌었던게 있었는데 근처 와인집에서 와인잔에 와인을 구매 한 후 다리를 건너면서 마신다는 겁니다. 산책하면서 커피를 들고 마셔는 봤어도 와인을 들고 마시는것은 새로웠습니다.

구경을 다 하고난 뒤 숙소에 짐을 풀고 조금 쉰 다음에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학센 & 맥주

가이드북에 있던 현지인 맛집을 찾아갔다. 진짜 가보니깐 외국인 보다는 현지인 같이 보이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학센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여행 하면서 단 하루도 빼먹지 않았던 맥주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 맥주 때문에 독일을 또 가보고 싶을 정도로 지역마다 맥주맛이 다르고 맛있었다고 느꼈습니다. 학센은 고기는 겉바속촉 마냥 정말 부드러웠지만 소스가 너무 단순해서 맛있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뷔르츠부르크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로텐부르크를 가기 위해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아마도 로텐부르크는 지금보다 더 재밌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로 가는 로맨틱 가도. 낭만의 로맨틱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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