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해외여행

유럽여행 독일#4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 하이델베르크

축구소식통 2020. 4. 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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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같은 성"

로맨틱가도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퓌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면 멀지만 로맨틱가도를 따라 가다보면 도시 사이는 멀지가 않다. 뮌헨에서는 1시간정도 거리였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독일자유여행을 하면서 여기만 갈려면 뮌헨이 더 가까운거 같습니다.

퓌센[ Füssen ]

독일 남부에 위치. 오스트리아 국경 가까이에 있음. 인구 1만 4000명. 오랜 도시로 13~16세기 건설된 성이 있고 아름다운 고풍의 민가가 많음.

노이슈반슈타인 성

세계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바이에른 왕가의 루트비히 2세가 1869~1886년에 연회색 화강암으로 쌓아 올린 ‘백조의 성’입니다. 바이에른의 숲에 한 마리의 백조가 우아하게 내려앉은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퓌센은 노이슈반슈타인 성 하나 보러 가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럽여행을 하시거나 독일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도 이 성을 보러 많이 들립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엽서나 퍼즐에도 자주 등장하고 그 유명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 모델로도 사용된 성입니다. 그런 환상덕분에 유럽여행이나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리고 저도 그 환상때메 가게됬습니다.

밑에 한국에서 산 등산하는 것처럼 주차장이랑 정류장이 있고 가게들이 있습니다. 올라가기전 그 밑에서 바라본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멀리서봐도 아름다운 자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기전 몇개 없던 식장에서 먹은 점심.

독일은 한국처럼 얼음이 들어가 있는 아이스나 달달한 종류에 커피들이 일반적이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다른 유럽여행 가셨던 분들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토마토스프는 진짜 말그대로 토마토를 으깬 맛이었고 메인메뉴도 독일 자유여행 하면서 자주 먹는 흔한 맛 입니다. 길을 따라 등반을 하기전에 뭐라도 먹어야 했기 때문에 불만없이 먹었습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다 보면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등반하는 강도는 별로 힘들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지만 편한 신발에 복장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유럽여행을 온 목적중에 하나가 이 성을 보는거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올라서 괜찮았지만 체력이 약했던 친구는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드디어 도착하고 나서 보게 된 노이슈반슈타인 성.

사실 성이 워낙 크다 보니깐 가까이에서 전체를 다 찍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독일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전체사진을 어디서 찍었나 의문이 들던 중 옆으로 빠지는 다리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걸 확인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 전체모습"

다리에서 바라본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정말 아름다운 그 자체였습니다.

성 뒤로 멀리 보이는 들판들과 도시들 그리고 그 앞에 보이는 성은 마치 백조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비로소 힘들었던 독일자유여행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유럽여행을 가시는 분들 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시는 걸 추천할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다리에서서 바람을 맞으면서 성을 구경한다면 유럽여행에 대한 환상을 지키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고대 유적지 모습이 남아있는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에서 가까운 관광지라서 독일여행을 하다가 시간이 남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위에 올라가면 멋진 공원이 조성 되있고 입구를 통해 들어가게 되면 거대한 이런 유적지들을 보게됩니다.

마치 테마파크처럼 안에 다양한 구경거리가 존재하고 그동안 했던 유럽여행들이 동화같거나 환상속에 있던 모습들 이었다면 하이델베르크는 고대 건축물들을 구경 할 수 있고 중세시대에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에 올라가서 도시 전체를 느끼면 평소에 없던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유럽 특유의 향기와 감각적인 부분들이 느껴지는거 같았습니다. 바람을 맞으면서 도시 전체를 구경하자니 비로소 유럽여행 독일여행이 끝났음을 느꼈습니다.

언제 또 유럽여행을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얼른 지금 사태가 끝나고 모두가 마음 편히 여행 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유럽여행에 대한 추억과 새로운 환상을 가지면서 다시 갈 수 있을때는 기다리며 유럽여행 독일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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