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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가장 오래걸린 첫승, 클린스만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골로 사우디 상대로 1:0 진땀승! - 한국 축구 국가대

축구소식통 2023. 9. 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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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평가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우리 시각으로 13일(수) 오전 1시 30분 잉글랜드 뉴캐슬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조규성의 전반전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어렵게 이겼다.

부임 후 3무 2패로 최악의 성적을 유지 중이던 클린스만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사우디를 상대로 조규성이 골을 넣어 1대0으로 간신히 이겼다.

결과는 1:0이지만 과정 자체는 이전 경기들처럼 처참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펼친 평가전에서 이긴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신호이나 항상 그 다음 게임으로 이어가야 하는 것이 축구이기에 축구팬들 누가 봐도 납득할 만한 감독의 비전과 대표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현재 한국 국가대표를 맡고 있는 클린스만에 대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론은 좋지 않다.

경기에 앞서 영국 'BBC'는 "클린스만은 아직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부임 6개월 만에 압박을 받는 상황"이라며 클린스만 감독의 좋지 못한 상황을 알리기도 했으며, '재택근무', '레전드 매치 출전' 등 수많은 논란이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한지 플릭 감독을 경질한 독일 내에서도 각종 매체에서도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승리가 없는 기간이 길어지자 '위기론'을 이야기한 매체도 있었다.

 

매체는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서 활약했고 경기 내내 곳곳을 노렸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교체 아웃됐다"라며 김민재의 활약을 조명했다.

키커는 "한국은 오는 10월 13일 튀니지와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경기 균형을 더 향상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 멤버는 황금세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 미드 수비에서 최고의 인재들이 포진해 있다.

그렇기에 6경기 1승3무2패는 축구 팬들이 충분히 납득하지 못할 결과이긴 하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봐도 부분 전술이나 선수들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술들이 아닌 선수 개인기량에 의존하는게 보이고 손흥민, 김민재만으로는 경기를 이기기에는 어려움이 보였다.

다음 일정으로는 10월 튀니지 베트남전을 앞두고 있는데 얼마 안남은 아시아컵을 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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