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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 정상탈환을 원하는 전북현대, 라이벌팀 울산현대에서 아마노 준 영입 - K리그

축구소식통 2023. 1. 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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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이적 오피셜

 

정상탈환을 원하는 전북현대가 지난 시즌 울산현대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 아마노 준을 임대 영입 했다고 한다.

전북현대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로부터 아마노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으며, 아마노는 지난 시즌 울산현대에서 30경기 9골 1도움으로 울산현대가 17년만의 우승을 하는데 큰 활약을 했다.

 

많은 팬들이 전북현대에 아마노 영입 대해 깜짝 놀랐던 점은 지난 시즌 라이벌인 울산현대에서 뛰었던 아마노가 다음 시즌 바로 라이벌팀인 전북현대에서 뛴다는 점에 대해서 울산현대 팬들은 많은 배신감을 느끼긴 했으나 임대 이기도 했고 프로 선수가 돈과 우승 가능성이 큰 팀으로 가는거에 대해선 비난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아마노 영입은 현재 아시아쿼터 중에서 좋은 옵션이긴 하나 아마노가 후반기에는 전반기 비해 폼이 많이 떨어졌던 점과 미드필더면서 도움은 1도움 밖에 못올린 점 등 울산현대가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에사카 선수에 비하면 아쉬움이 생기긴 한다.


출처: 전북현대 아마노 준

아마노 준

클럽경력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14~)
 > KSC 로케런 (2019~2020 / 임대) 
 > 울산 현대 (2022~2023 / 임대)
 > 전북 현대 모터스 (2023~ / 임대)


1. 활약상

아마노는 데뷔전에서 역습 상황에서 키패스, 볼간수 및 탈압박 등 일본 미드필더 출신들이 잘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울산 팬들에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후반기 갈 수록 폼이 떨어지긴 했으나 최종적으로 울산에서 38경기 출전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 기대치

아마노는 준수한 발 기술과 강하고 정확한 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거리슛과 프리킥 등이 강점인 선수다.

하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고 중원에 수비력이 좋은 미드필더가 있지 않는 이상은 제대로 활용이 어려운 선수다. 장점과 단점이 확실하긴 하나 예전 닥공 축구를 잊지 못하는 전북현대 입장에서는 좋은 영입인 점은 확실하다.

아마노 선수가 주전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백승호, 아마노 조합에 중원은 정확하고 강력한 중거리 슛에 대해 상대 팀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조합이다. 전북현대가 수비력 좋은 미드필더나 좋은 수비자원만 영입 한다면 기대해 볼 수 있는 중원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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