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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마인츠 셀틱 등 여러 오퍼가 왔던 조규성, 결국 전북현대 잔류하나 - 전북현대 조규성

축구소식통 2023. 1.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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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득점왕  후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마인츠,셀틱, 미네소타유나이티드(미국)에서 정식으로 오퍼를 받았던 조규성 선수가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북현대에 잔류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 월드컵'영웅'인 조규성 선수에 유럽진출을 많은 팬들이 원했고 본인도 강력하게 희망 했으며, 실제 유럽 구단에서도 오퍼가 왔었다.

 

그 중에서 가장 적극적이던 구단은 마인츠와 셀틱 이었다. 마인츠는 처음 알려진 300만 유로보다 많은 330만 유로(약 41억 원)를 기본 이적료로 책정했고 50% 셀온(Sell-On·재이적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정 부분)을 내거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 했고 이적료 300만 유로에 셀온 50%를 매겼다.

팬들이나 선수도 마인츠를 가장 선호 했는데 마인츠 구단에는 같은 한국인 선수인이재성 선수가 뛰고 있고 현재 구단 사정상 마인츠는 최전방 공격수가 절실한 상황이라 잘만 한다면 주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에 반해 셀틱은 일본인 선수 공격수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고 주전으로 자리잡기가 더 힘들어 보여 좋은 선택지는 아니었다.

마인츠에 조건은 선수나 구단이나 좋은 거래로 예상되면서 조규성에 유럽진출이 진행되나 싶었지만 결국 잔류로 진행되면서 조규성은 전북 선수단과 함께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나 2023시즌을 대비한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잔류를 선택한 대표적인 이유로는 다음 시즌 K리그에서 우승을 원하는 전북현대가 조규성이라는 골잡이를 내주기에는 다음 시즌 구상에 차질도 생기고 결정적으로 현재 시즌이 준비중인 분데스리그에 시즌 도중 이적을 하는 것보다는 시즌이 끝나고 여름에 이적을해 같이 프리시즌 등 준비를 하는게 선수한테 더 좋다는 판단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협상을 진행하던 박지성디렉터는 아시아 선수가 시즌 진행중인 유럽팀에 이적을 할 경우 많은 부담감이 있으니 여름에 다시 이적 제의가 온다면 그때 진행하자고 했고 조규성 선수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개인적으로 여름 이적시장에 이적을 하는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을 하나 월드컵에서 생긴 관심이 여름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어 불안함이 있긴 하다.

결과적으로 선수 구단 모두 좋은 선택을 해서 한국 국가대표에 든든한 스트라이커로 자리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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