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영입 황의조이적 fc서울 라이트
경기 일정으로 2023년2월25일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로 첫 경기를 치르는 서울이 황의조를 영입 했다.
소속팀 보르도에서 EPL팀 노팅엄포레스트로 이적 후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났던 황의조(31)였지만 심각한 부진으로 경기를 못나오던 상황에서 드디어 임대이지만 이적을 통해서 뛸 그라운드를 찾았다.
FC서울은 5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K리그 팀 FC서울에 입단하며 6년 만에 K리그로 잠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6개월 단기 임대계약으로 예상된다.
성남FC에서 감바오사카에 입단 후 꾸준하게 잘해주고 국가대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리그앙 소속이었던 보르도로 이적 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던 황의조는 해외로 떠난 2017년 이 후 임대이적을 통해 6년 만에 다시 K리그로 복귀를 했다.
보르도에서 잘나가던 황의조가 유럽이 아닌 K리그로 다시 이적을 한 이유는 유럽에서는 사실상 이적 가능한 팀이 없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지난해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로 이적하면서 곧바로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다.
이적 전 같은 리그인 팀에서 이적 제의가 왔었지만 황의조는 결국 EPL이라는 꿈을 위해 노팅엄으로 이적을 했고 최악의 수로 작용 했다.
올림피아코스에서 공식전 12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에 그치는 등 부진해 팀 내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황의조한테 이적 제의한 팀은 의외로 미국프로축구(MLS) 구단들도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결국 노팅엄 포리스트와 서울의 임대 계약을 통해 잠시 K리그 무대에 몸담는 쪽을 선택했다.
이 선택은 지금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으로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했던 황의조로서는 별도로 적응기를 거칠 필요 없는 K리그가 우선 선택지일 수밖에 없었다.
황인범처럼 K리그에서 경기력을 찾고 다시 유럽무대를 꿈꾸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FC서울 이적은 사실 상 마지막 기회로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남아있던 팬들도 떠나고 황의조도 더 이상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
황의조 FC서울 이적 통해 K리그 복귀
2023년2월25일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FC서울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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