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영입 안드레 루이스 영입
이번 시즌 우승 재탈환을 노리는 K리그 전북 현대가 K리그에서 경기를 뛰었던 경험이 있는 '경력자'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26)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드레 루이스 선수는 기존 K리그를 봤던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선수로 2019년 브라질 소속 리그인 코린치앙스에 합류하며 1부 무대를 밟았고, 2020년 당시 K리그2 소속이었던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해 '안드레'라는 등록명으로 28경기에서 14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하면서 K리그 팬들한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시 브라질로 복귀한 후 2년 만에 전북현대 영입을 통해 K리그로 다시 복귀를 했다.
전북현대가 영입한 안드레 루이스 선수는 중앙 공격수와 윙어를 모두 소화하며 중거리 슛과 돌파 능력이 장점인 공격적인 옵션에서 좋은 선수다.
이번 전북현대 영입을 통해 입단한 안드레 루이스 선수는 입단 인터뷰를 통해 안드레 루이스는 "아시아 최고 구단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며 "K리그를 이미 경험한 터라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영입으로 인해 전북현대는 아마노 준, 이동준, 안드레 루이스 등 K리그 팀 중 울산현대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클럽경력(이전 기록 생략)
●SC 코린치안스 (2019~2023)
→ 포르탈레자 EC (2019 / 임대)
→ 대전 하나 시티즌 (2020 / 임대)
→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2021 / 임대)
→ 쿠이아바 EC (2022 / 임대)
●전북 현대 모터스 (2023~ )
1.기대치
이번 시즌 바뀐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안드레 루이스 선수는 주 포지션은 드리블을 활용한 윙 포워드이나 최전방 중앙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이다. 주로 왼발을 사용하며 간결하고 정확한 슈팅과 볼 키핑, 돌파력, 연계 플레이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러한 멀티성에 비해 일대일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데 스피드나 드리블로 돌파를 하는 유형이 아닌 같은 팀 선수가 올 때까지 버텨주면서 동료한테 공을 연결 해주는 스타일이다.
이러한 스타일로 인해 양쪽 윙어에 빠른 스피드로 돌파하거나 개인기를 하는 선수가 없는 전북현대에서 유용한 선수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중거리 슛이나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선수라 강력한 한방이 있는 선수다.
대전 루니라는 별명이 있었던 만큼 슈팅만큼은 확실하게 무서운 모습을 보여줘 잘만 적응한다면 구스타보 선수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조규성 선수와 합이 가장 기대되고 전북현대 유니폼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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