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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군면] 세종시 카페, 경치 좋은 풍류다방

축구소식통 2020. 4. 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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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봄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 

 

봄이다..

벚꽃이 떨어질 무렵 오랜만에 어렸을 적 자주 갔던 동네로 바람을 쐬러 왔다.들어서는 건물들. 상가들 유년시절 내가 알던 동네가 아니었다.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었고 추억에 젖은채로 떨어지는 꽃잎들을 구경하면서 생각에 잠들어버렸다. 

바람에 꽃잎들이 떨어지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영상으로 간직하고 싶어서핸드폰을 꺼내서 촬영했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한창 벚꽃들을 구경하고 나니 카페인이 구미가 당기기 시작해서 주변에 있는공기 좋고 경치 좋은 카페를 찾아다녔다. 아쉽지만,, 조금더 일찍왔더라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는 아쉬움이 들었다..시기가 좋지못해서 사람들이 발길 닿지 않는곳은 내가 살던곳이 제일 적합했기에..

세종과 공주 사이에 있는 금강이 보이는 풍류 다방

 

세종시 카페 개인적으로 입구에서는 커피숍이 되게 끌리진 않아 보였다.  인테리어가 별로였기 떄문에

사실 문턱에서는 들어갈 건지 다른곳을 갈건지 고민을 많이 하면서 서성거렸다...

세종시 카페 풍류다방

결국엔 들어왔다 내 선택이 틀리지 않기를 주문을 하려고 보니까 메뉴판이 조금 신기했다

세종시 카페 풍류다방 메뉴판

 

시그니처 메뉴

풍류 다방 비엔나  풍류 스무디 

인절미 아포가토  금강 에이드가 있다.

 

커피는 시그니처 메뉴인 퐁류다방 비엔나로 정했다 (아인슈페너 느낌의 커피라고 하셔서)

어떤 디저트가 제일 잘 나가나요?

 

세종시 카페 풍류다방 디저트

 

단호박 케이크 얼그레이 롤케이크 

사장님께 물어봤더니 두 개의 케이크가 잘 나간다고 하셨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 맛이기에 내가 먹고 싶은걸 골랐다. 맛있어보이긴 하지만 아쉬움을 뒤로한채 레드벨벳 케이크를 선택했다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더 내취향에 맞는 케이크가 있었다면,, 

2F VIEW

 

 

매장의 모습인데 깔 맞춤인데 되게 담백하고 깔끔해서 좋았다.테이블에 앉은 뒤에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면서 바깥 풍경을 보았다.  그 앞에는 젊은 커플 한쌍이 있었는데 되게 인상적이었다 주변 경치를 보면서 서로 대화하는 모습 장난치는 모습이영화 속 한 장면을 생각나는듯한 느낌이었다. 나중에는 좋은 사람과 함께 오겠다...! 그렇게 다짐을  풍경을 바라보면서 생각했다 영화속 한장면같은 풍경, 그리고 연인, 그리고 날씨도 화창했다. 완벽했다.. 너무 부러웠다...

 

세종시 카페 풍류다방 view

 

충청남도를 관류하는 금강의 모습. 금강은 전북 장수군 신무산에서 발원하여공주와 부여를 지나 군산에서 황해로 흐른다.우리나라 6대 하천의 하나이다. 유역 면적이 남한에서는 낙동강·한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금강 - 전라도에 있는 금강을 본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또 보게 될 줄은..  기다리다 보니 

진동벨이 울린다.

어서 와 풍류 다방은 처음이지?

풍류다방 비엔나 & 레드벨벳 케이크 ★

가격은 퐁류다방 비엔나 6500 레드벨벳 케이크 6500

세종시 카페 풍류다방 - 인스타 감성

풍류다방에서 인스타 갬성 사진 한컷
풍류다방 비엔나 시그니처
인스타 감성

 

개인적으로 컵의 디자인이 너무 예뻤다. 커피와 함께 사진에 있는 카드와 SNS 올리라고 이쁜 글귀의 로고가 적혀있는

막대기를 주셨는데 바깥 풍경과 함께 한컷.

풍류다방 비엔나? 나는 이름이 독특해서 소시지라도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메뉴가 나왔다.

맛은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의 그 강한 맛을 좋아하는데 달콤 씁쓸한 맛이 났고 중간쯤에 저어서 섞으니까 

달달한 맛이 느껴졌다.  레드벨벳 케이크는 위에는 크림치즈여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  그렇게 달지 않아서 

SOSO  찾아보니 비엔나 라는것은 아인슈페너라고 한다..

1F VIEW 테라스

 

풍류다방 근처 풍경

 

카페에 나오고 찍은 사진인데 1층이 있었는지 몰랐었다 주변 경치를 보려고 돌아다녔는데 밑에 1층 건물이 또 있었다 개인적으로 1층에 있는 인테리어와 테라스가 더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지사람이 없어서 2층에서 주 업무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1층이 진짜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들어서 다음에 또 오고싶은 그런 카페였다. 사진을 담지 못해서 너무 많이 아쉬웠다.. 나중에 또오면 1층인테리어 사진을 추가로 수정할생각이다.

 

알고보니 세종시 풍류다방은 인스타 카페 맛집이였는데역시 들어오길 잘한 선택이였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많은 생각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여자친구와 어디를 가도 이렇게 섬세하지 못했었구나.. 주변사람들에게도 이렇게 섬세하지 못했던것같았고 성향이 조금 바뀐거 같기도 하다. 역시 어느것하나 쓸모없는 시간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블로그로 맛집이나, 내가 좋아하는 취미들을 내 생각들을 정리해서 글을 쓰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나만의 업적같은 느낌이 들었고 , 추후에는 내가 다룰수 있는 소재들을 따로 블로그를 몇개 더 개설할 생각이다. 블로그를 통해서 수입을 만들어 보는게 목표지만 , 하다 보니까 그런 생각으로 블로그를 한다면 오래가지 못할거란 생각이 들었다. 역시 자본주의에 찌들어있는 난 처음시작은 돈이였다,, 그랬었다 하지만 지금은 보이는 시야가 달라진듯하다. 

세종시 카페 풍류다방 위치

 

 

 

 

주소 :세종 장군면 금암길 110-20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전화번호 : 070-8840-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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