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적] K리그 맨시티를 꿈꾸는 대전 하나시티즌 K리그 2 득점왕 유강현 영입으로 신호탄? - K리그 이적

K리그 이적

'K리그2 득점왕' 유강현 선수가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향한다.

K리그 이적

K리그에서 EPL팀 중 맨시티를 꿈꾸는 대전 하나시티즌이 공격진 보강 중 하나로 K리그 2 득정왕 출신 충남아산 소속 유강현 선수를 영입 했다. 올 시즌 기업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 승격에 성공한 대전은 유강현 영입을 통해 더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K리그2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성공한 마사 선수와 두 자리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레안드로 월리안이 있는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진에 유강현 선수가 들어온다면 K리그 내에서도 충분히 무서운 공격진이라 생각을 한다.

유강현

클럽경력

● 2015~2016 포항 스틸러스

● 2018~2019 춘천 시민축구단

● 2021 경남FC

● 2022 충남아산 FC

● 2023~ 대전하나시티즌

(K리그 이적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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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약상

유강현 선수를 한 단어로 꼽자면 올 시즌 K리그 내에서 신데렐라 라고 볼 수 있다.

괜찮은 유망주였던 유강현 선수는 2015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을 하면서 K리그 데뷔를 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K리그 내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FC슬로바츠코, FC슬로반 리베레츠 등 체코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 후 경남FC팀을 통해 K리그로 다시 복귀를 했으나 제대로된 활약은 없었다.

유강현 선수가 K리그 내에서 능력을 만개하기 시작한건 2022시즌 같은 K리그2팀인 충남아산에서다.

2022 시즌을 앞두고 같은 리그의 충남 아산 FC의 공개모집 테스트에 응시를 했는데 이 테스트에서 최종 3명에 들어 입단했으며, 등번호는 에이스의 상징 10번을 배정받았다. 

K리그 시즌 시작 후에도 잠잠하다가 5라운드 데뷔골을 시작으로 이 시즌에 총 19골을 넣으며 K리그2 득점왕에 올랐다.

이는 서울FC 소속 나상호 선수 이 후 4년만의 한국인 소속 득점왕 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 MVP도 7회로 1위를 차지 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 모두 외국인 선수인걸 보면 K리그2 내에서 뛰어난 선수인걸 알 수 있다.

2. 기대치

막강한 골 능력을 보여준 유강현 선수를 향해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같은 충청도 구단인 대전 하나시티즌이 가장 적극적 이었다.

대전 하나시티즌에 가장 큰 문제는 최전방 공격수 였다.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는 K리그2 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큰 기대를 가지고 임대로 영입했던 카이저 선수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이 마저도 원 소속팀으로 복귀를 했다.

이러한 와중에 유강현 선수 영입은 현재 마사 레안드로 월리안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외국인 선수들과 합이 기대가 된다.

유강현 선수 장점이라면 전방에서 볼 소유와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 할 수 있고 유강현 선수가 없다면 약한 라인업인 충남아산 팀에서 득점왕을 할 정도면 대전 하나시티즌이 확실한 미드필더진만 구성 한다면 엄청난 영입이라고 생각된다.

K리그 이적 관련해서 모든  K리그 팬들이 대전 하나시티즌 행보에 대해서 기대를 했지만 비교적 조용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대전 하나시티즌팀이 유강현 선수로 신호탄을 쐈으며, 수비진과 미드필더진 구성이 시급한 현재 특급 외국인 선수와 연결되고 있는 점을 생각했을 때 가장 기대하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