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구대표 감독
3월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이 있는 한국 축구가 축구 국구대표 감독 선임 관련해서 흥미로운 소식이 들렸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라파 베니테즈 전 에버튼 감독이 논의됐다는 사실이 감독 본인 입에서 나왔다는 소식이다.
유럽 리그와 대항전을 우승한 경험이 있는 베니테즈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 채널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유럽에서 우승 경험이 많은 베니테즈 감독은 중국리그인 다롄 프로에 부임하면서 아시아 경험도 쌓았다.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한 베니테즈 감독은 "유럽에 머물고 싶다. 특히 세계 최고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남고 싶다"라면서 "그래도 해외에서 많은 제안이 왔다. "한국-중국-멕시코서 감독직 오퍼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언급한 멕시코는 최근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고 중국은 현실적으로 거액 연봉을 주지 않는 이상 이 정도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감독이 가지는 않을 거기 때문에 한국이 축구 국가대표 감독 제의가 사실이라면 한국이 가장 현실성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팀 감독으로 가능성을 언급한 베니테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같이 진행 할 프로젝트를 원한다. 가장 중요한 건 짧은 단기 프로젝트가 아니라 장기 프로젝트를 원한다"라면서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에 대해선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난 운 좋게도 많은 팀을 감독했고, 우승도 몇 번 했기에 프로젝트에 대한 호불호를 주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베니테스 감독이 유명해진 이유는 과거 발렌시아CF를 라리가 정상에 올려놓았던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에 부임한 뒤 '이스탄불의 기적'을 일으키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면서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베니테스 감독 가장 큰 단점은 시간이 흐를수록 선수 간 불화 문제로 잡음이 생기고 그로 인한 성적 부진이라는 점이다.
최근 에버턴 감독에서도 강등권에 해당하는 성적 부진으로 해임 당한 전적이 있다.
하지만 성적만 확실히 내줄 수 있다면 한국 국구대표 감독직으로 가장 적합하다 생각하는데 유럽이나 남미 선수들과 다르게 한국 선수들은 감독과 불화문제도 생기지 않고 오히려 한국문화가 감독과 잘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기간 성적을 내야하는 리그와 다르게 국가대표직을 맡으면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큼 한국 국구대표 감독직을 맡으면 과거 우승이나 어려운 팀을 살려낸 경험으로 새로운 한국 축구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다.
당장 3월 한국 우루과이 친선전 등 경기가 있는만틈 빠른 선택을 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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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구대표 우루과이 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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